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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도전가이드

채식과 명상으로 더불어 살기 #1. 채식으로 전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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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명상으로 더불어 살기, #1. 채식으로 전환 계기                                              (사진 By Pinterest)

 

 

내가 생각하는 채식이란?
채식과 명상으로 더불어 살기

 

 

채식은 육류, 어류, 계란,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


 

나는 육류, 어류, 계란,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생명을 앗아가지 않으려는 것이다.

우유, 치즈, 버터 등 동물의 몸에서 인위적으로 추출해 내는 부산물도 소비하지 않는다.

 

그런데 채소나 과일의 생명은 없느냐는 비난을 온라인상에서 많이들 한다.

그래서 호흡식이나 물로, 공기로만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런 근기가 안되는 나같은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채소와 야채를 섭취해야 살 수 있으니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취한다.

 

가능하면 유기농으로 땅을 해치지 않는 농산물을 사고, 과일도 가능하면 낙과를 구입하려고 한다.

매실농사도 무농약에 깻묵 비료를 뿌려 기르다 보니, 주면의 동식물들이 우리 밭으로 모여든다.

 

그리고 내가 먹는 것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있다.

 

 

 

채식을 하게 된 계기는?
채식과 명상으로 더불어 살기



 

분투하지 않고 더불어 살고 싶어서


 

채식을 하게 된 계기는 32년간 살아 온 방식에 의문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옳다고 믿고 행동했던 일들이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고, 주변에서 나의 잘못으로 지적할 때 좌절을 겪었다.

 

왜 이렇게 된 걸까?

그냥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아니라고 하지?

되돌아 생각해 보니 너무나 많은 오류를 반복하며 살아 오고 있었다.

 

갈곳이 없다.

지쳤다.

마지막이다.

그러니 다르게 한번 살아 보자.

그리고 결론을 짓자.

 

오해와 인정 욕구,

경쟁과 애쓰는 삶,

자신을 돌볼 겨를 없이 바깥에만 시선을 돌려야 하는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투쟁하려는 나의 성향으로 갈등 조장 등등

이유는 너무 많았다.

 

 

결국 나의 열정과 내뿜는 열기로 모든 것에 날카로운 갈고리를 들이대니 안 걸리는 경우가 없었다.

 

 

채식 후 가장 큰 몸의 변화는?


 

채식을 한지 1달 후 가장 크게 달라지 점은 32년간 뜨거웠던 몸의 열기가 낮아진 것이다.

 

어 이상하다.

몸이 안 뜨겁네~

 

특히 여름에는 하루 중 여러번 겨드랑이까지 팔을 씻어 열기를 삭히는 게 일과 였다.

겨드랑이의 열기와 땀 때문에 여름에는 냄새가 날까봐 남몰래 속알이를 했더랬다.

 

이렇게 저의 채식생활기 1달은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 다음 편 #2. 채식과 명상으로 달라진 몸 상태 -고열 소멸, 영양 균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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