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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찌개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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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식으로 더불어 살기> 베지영슬 입니다.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
원추리 요리
원추리 세척법
달래 된장국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베지영슬)

 

봄에 먹는 나물 원추리는 망우초라고 하여 겨우내 근심 걱정을 덜어버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베지영슬네도 봄만 되면 원추리 된장국을 자연스럽게 끓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원추리가 마트에 나왔네요.

거의 1년여만에 끓이는 거라 베지영슬도 기억을 더듬어 어떻게 끓였더라 생각해 봅니다.

이번엔 달래 간장 만들려고 사온 달래 뿌리도 마지막에 함께 넣어 끓였습니다.

 

원추리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으네요.

달래를 함께 넣었더니 진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한그릇 금방 비워냅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원추리 된장국 꼭 끓여 드셔 보세요.

 

그럼 원추리 된장국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원추리 1팩
달래 뿌리 1단

무2쪽
다시마 1장

표고버섯 3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모
애호박 반개

된장 5수저
표고가루 반티스푼

 

 

https://youtu.be/qfdFTWSqcGA

 

 

 

 

재료 준비
원추리 세척법
채수 내기
달래 세척법

 

원추리는 겹겹이 겹쳐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오면 물기가 말라 있으니 물속에 잠시 담가둬요.

바싹 마른 원추리 물속에 잠시 담가 두기(베지영슬)

 

잠시 후 촉촉해지면 겹쳐진 것들을 하나하나 다 떼어내세요.

물속에 충분히 잠기게 하여 물속에서 흔들어 가며 씻어요.

이물질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깨끗이 헹궈 믈기를 탈탈 털어 줍니다.

겹쳐져 있는 원추리 하나하나 분리하기 / 물속에서 흔들어 씻기(베지영슬)

 

5cm 두께의 무를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 주고 다시마 한장 넣어 채수 재료 끓이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 준비 합니다.

채수 끓이기(베지영슬)

 

달래는 한단을 통채로 잡고 물속에서 흔들어 씻어요.

먼저 뿌리쪽 전체를 잡고 흔들고, 다시 줄기쪽 전체를 잡고 뿌리쪽 이물질들 제거되게 흔들며 여러번 씻습니다.

달래 전체를 잡고 물기를 탈탈 털어 냅니다.

 

베지영슬은 달래향을 좋아하지만 뿌리쪽은 향이 너무 강하여 잘 먹지 않습니다.

이번처럼 가끔 국을 끓일때만 달래 뿌리를 넣곤 합니다.

 

표고버섯 기둥은 끝쪽 잘라내고 가늘게 썰어 끓고 있는 채수에 넣어요.

표고버섯 기둥 채수에 넣기(베지영슬)

 

재료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재료 준비(베지영슬)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

 

이제 솥에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 냅니다.

※ 건져낸 다시마는 따로 모아 두었다가 다시마 조림을 만들어 먹습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로 들어가 보세요.

https://blog.naver.com/kassa7/222175587254

 

다시마조림 쫄깃하고 고소하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채식으로 더불어 살기> 베지지윤 입니다. 안녕하세요. 베지지윤은 매일 한두가지 음식...

blog.naver.com

 

다시마 건져내기(베지영슬)

 

잘라 둔 원추리를 넣어 끓여요.

※ 원추리 나물은 데친 후 물에 2시간 가량 담가 독성을 제거한 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인다고 합니다.

베지영슬은 끓는 물에 생으로 넣어 끓여 먹고 있는데 별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웃님들은 시간을 가지고 데친 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세요.^^

 

한소쿰 끓으면 잘라 둔 표고버섯을 넣어 끓이세요.

원추리, 표고버섯 넣기(베지영슬)

 

다시 한소쿰 끓인 후 청양고추, 두부를 넣어 끓입니다.

청양고추, 두부 넣기(베지영슬)

 

한소쿰 끓으면 이제 된장을 넣으세요.

된장 5수저 크게 떠서 넣었습니다.

된장 넣기(베지영슬)

 

다시 한소쿰 끓으면 간을 보고 표고가루 반티스푼, 애호박을 넣어 줍니다.

간보기 / 표고가루, 애호박 넣기(베지영슬)

 

살짝 더 끓인 후 마지막으로 잘라 둔 달래를 넣어 휘휘 저어주고 불을 끕니다.

달래 넣기(베지영슬)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 완성 입니다.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 완성(베지영슬)

 

아들은 국그릇보다 큰 대접에 담아 줍니다.

 

한 수저 뜨더니 어으~~ 하고 감탄사를 내지릅니다.

원추리의 달큰하고 시원함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습니다.

달래의 강한 향과 맛이 국물 전체에 어우러져 찐한 원추리달래 된장국이 되었네요.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베지영슬)

 

 


 

이상으로 원추리 된장국, 원추리달래 된장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원추리는 봄에만 한철 먹을수 있는 나물이죠.

 

원추리는 겹쳐 있는걸 하나하나 분리하고

물속에서 흔들어가며 씻어요.

달래도 물속에서 뿌리, 줄기 쪽을 각각 잡고 흔들어 씻습니다.

 

원추리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으네요.

달래의 진하고 강한 향이 국물에 베여 더 강렬하게 맛있는 원추리 된장국이 되었습니다.

 

원추리 된장국 봄이 끝나기 전에 꼭 드셔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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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 더불어 살기> 베지영슬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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