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식으로 더불어 살기> 베지지윤 입니다.
새송이버섯감자 미역국
해물맛 나는 미역국
고기없이 미역국 끓이기
친정 어머니 생신상을 차리는데 동생이 미역국을 끓이기로 하였습니다.
다이빙하는 조카들까지 오면 양이 모자를까봐 저도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비건 미역국은 고기를 넣기 않습니다.
대신 버섯을 넣거나 그냥 맑게 끓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을 넣어 미역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베지지윤 입맛에는 새송이버섯이 들어간 미역국이 제일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새송이버섯에서 해물맛도 나고 국물이 시원하거든요.
여기에 감자를 넣어 주면 국물이 진하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진한 새송이버섯감자미역국
해물맛이 나는 새송이버섯.
고소하게 부서지는 감자
세가지 재료가 잘 어울려 맛있는 미역국이 된답니다.
그럼 새송이버섯감자미역국을 어떻게 끓였는지 살펴 볼게요.
<재 료>
자른미역 25g(한살림, 자른미역), 새송이버섯 3개, 감자 큰거 1개, 청양고추 1개
다시물 350ml, 참기름 3수저, 표고가루 반티스푼, 국간장 5수저, 천일염 반수저
자른미역 불리기 - 자른미역 3분 불리기, 일반 미역은 충분히 불리기, 힘있게 주물러 헹구기!
한살림 자른 미역은 깨끗히 씻어 원초를 잘라 건조시킨 것이라네요.
그래서 살짝만 불려도 미역이 푹 익습니다.
일반미역을 사용하실 경우, 20분 정도 충분히 불려 주세요.
5분 정도 불린 후 힘있게 주물러 헹구고 물에 15분 정도 더 담가 둡니다.
3분 정도 물에 담가 놓습니다.
불었으면 힘있게 빡빡 주물러 두번 정도 헹궈 체반에 건져 둡니다.
다시물 준비
다시마 1장 끓여 건지고 국물만 사용하세요.
저는 아들 다시마조림 하려고 끓여 둔 다시마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다시물 350ml 입니다.
부재료 준비
새송이버섯 2개 편으로 썰어서 굵게 채썰어 이등분 합니다.
감자도 얇게 잘라 두고요.
청양고추 1개 잘라 둡니다.
미역국 끓이기 - 새송이버섯 물기 생길때까지 볶기, 감자, 미역도 충분히 볶기!
냄비에 참기름을 3수저 두르고 새송이버섯을 중불로 충분히 볶습니다.
새송이버섯에 물기가 생길때까지 볶아 주세요.
이제 감자를 넣어 볶아요.
냄비에 물기가 없어지고 감자가 들러 붓기 직전까지 충분히 볶습니다.
이제 건져둔 미역을 넣어 볶아요.
미역에 수분이 있어 충분히 섞어주며 볶을수 있어요.
이제 국간장 3수저 넣어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볶습니다.
충분히 볶아 졌습니다.
이제 미역이 잠길정도로만 다시물과 물을 부어 푹 끓입니다.
처음에 물을 조금만 붓습니다.
미역이 끓으면 국물이 넘실거려 넘치니 국물이 적은듯하게 푹 끓여요.
푹 끓였으면 물을 보충하여 원하는 농도를 맞추고 약불로 은근히 끓여 줍니다.
간을 보고 국간장 2수저, 청양고추 1개 넣어 끓였습니다.
물을 보충하고 국물이 진해지며 잘 끓고 있네요.
한번 더 간을 보고 천일염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새송이버섯감자 미역국 완성입니다.
이상으로 새송이버섯감자 미역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비건 미역국에는 고기를 넣지 않습니다.
대신 버섯을 넣거나 맑게 끓이지요.
새송이버섯이 들어간 미역국에는 해물맛이 나고 시원합니다.
감자는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서 국물이 더 맛있구요.
시원하고 진한 국물에 새송이버섯감자 미역국
해물맛 나는 새송이버섯과 고소한 감자, 부드러운 미역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함도 있어 개운하게 먹습니다.
새송이버섯감자 미역국
고기없이도 미역국 맛있게 끓였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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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 더불어 살기> 베지지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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